대구‧경북지역 울릉도 출신들의 모임인 대구‧경북울릉향우회(회장 박언휘)의 제46차 정기총회 및 2019년 송년의 밤 행사가 열었다.
대구‧경북울릉향우회는 지난 13일 대구 웨딩비엔나 4층 컨벤션홀에서 김헌린 울릉군부군수, 남진복 도의원, 오창근‧정윤열 전 울릉군수, 역대 향우회장, 고문, 향우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 및 송년의 밤을 진행했다.
이날 총회에서 박언휘 현 향우회장(대구 박언휘 종합내과 원장ㆍ의학박사)이 연임됐다.
독도사수결의대회 및 결의문 채택에 이어 울릉도 학생 및 향우 학생 장학금전달도 개최됐다.
박 회장은 “울릉도는 천혜의 자연괴석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해안이 일품이다"며 "고향 발전과 안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장 주변에는 경일대학교 부설 독도‧간도교육센터가 총회 및 송년의 밤 기념 독도사진전시회를 열어 독도사랑은 물론, 사진을 통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랬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