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성주군이 낙동강 둔치 화훼단지에서 ‘추억의 보리밟기’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선남면 낙동강 화훼단지에서 초·중·고 학생 200여명이 참여해 전통 풍습인 보리밟기를 진행했다.

보리밟기는 겨울철 농한기에 보리의 싹이 트지 않고 뿌리가 잘 내리도록 보리밭을 밟아주는 것이다.

성주군은 낙동강 화훼단지 2만6천㎡에 밀·보리밭을 조성해 내년도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현장 체험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전병휴기자

    전병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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