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클루앤코’수출상담회에서 사이웰니스(인도)와 ㈜스킨미소랩이 10만 달러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지난 10일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클루앤코’수출상담회에서 사이웰니스(인도)와 ㈜스킨미소랩이 10만 달러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 화장품 공동브랜드 ‘클루앤코’가 아시아 바이어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도는 ‘클루앤코’의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10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경북도와 경산시가 주최하고 대구한의대가 주관한 이날 수출상담회에는 인도, 중국,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일본 등 10개국 22개사 해외 바이어와 25개 클루앤코 회원사를 매칭한 개별 상담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모두 144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이 가운데 사이웰니스(인도)와 (주)스킨미소랩, 광저우 타후아 아일랜드(중국)와 (주)코리아비앤씨, 에코링크 상업 투자(베트남)와 (주)흔산바이오가 10만 달러씩 모두 30만 달러의 투자협약을 현장에서 체결했다.

클루앤코는 지역 중소 화장품 기업들의 국내외 판매촉진 및 수출활성화를 위한 경북도의 화장품 공동브랜드로 현재 56개 지역 기업이 가입돼 있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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