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강판, 김장 담그기 행사

포스코강판은 지난 10일 포항시 남구 대송면행정복지센터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하대룡 포스코강판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대송면 직원,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스코강판은 대송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도움으로 배추 1천포기를 김장김치로 만들어 석병양로원, 사랑실천 노인무료급식소, 늘좋은이웃마을, 대송면 노인정, 은빛빌리지, 나오미의집, 평화의집,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포스코강판 관계자는 “회사가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을 담그는 행사를 개최해 보람을 느꼈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미력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동혁기자

    박동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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