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울진군은 울진의 랜드 마크가 될 울진 왕피천 케이블카 운영과 관련 (주)울진케이블카와 민간위탁운영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주)울진케이블카는 군에 5년간 15억원을 시설임대료로 납부해야 하며, 운영필수 요원을 제외한 인력은 지역인재를 채용해야 한다.

울진 왕피천 케이블카 설치사업은 152억원을 투입해 엑스포공원과 해맞이공원을 잇는 총연장 715m에 최대높이 55m, 중간지주 2개소, 가이드지주 2개소와 상·하부 정류장과 프랑스 포마사의 일반캐빈 10대와 투명바닥으로 된 크리스탈캐빈 5대를 설치한다.

왕피천 케이블카는 2020년 4월 개장을 목표로 현재 통합운영시스템구축, 광장조성, 진입로 및 주차장 설치 등 부대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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