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학기 발대식·기념식 개최
해외취업·글로벌 인재 양성 목표
10년간 학생 2천500명 해외연수

[구미] 구미대 학생 166명이 이번 겨울방학 때 해외 5개국으로 해외연수를 떠난다.

구미대는 최근 교내 본관 대강당에서 ‘2019 동계 글로벌학기 발대식 및 글로벌학기 1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동계 글로벌학기에는 26명이 미국, 영국, 호주 등 5개국에 해외취업프로그램 연수를, 140명은 해외연수를 떠난다.

이들 학생은 글로벌 현장학습(해외인턴), 해외취업 약정형 연수, 전공연계 해외 우수기관 탐방, 어학연수 등에 참여한다. 이들 이외 130여명은 교내 기숙사에서 외국어·국제자격증 특강에 참여한다.

구미대는 2000년부터 국내 대학 유일하게 방학 때 글로벌학기를 운영해 10년간 학생 2천500명이 세계 20개국으로 해외연수를 떠났다.

교내 외국어특강과 국제자격증 특강에 참여한 학생도 2천여명에 달해 국내외 프로그램에 참여한 연인원은 4천500여명에 이른다.

정창주 구미대 총장은 “10년간 글로벌학기를 운영해 해외취업과 글로벌사업에 큰 성과를 올렸다”며 “앞으로도 국내 취업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글로벌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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