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 컴퓨터정보과 일본 IT취업반 재학생 17명 전원이 일본 도쿄에 있는 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기업은 IPS 그룹 3개사, 토러스 소프트웨어 그룹 3개사, (주)토마토 외 3개사다.

일본 IT취업반은 컴퓨터정보과 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식 교육과정이다.

구성원은 컴퓨터정보과 3학년 학생 중에서 학업 성취도가 높고 취업 의지가 강한 소수정예 학생들이다.

이 과정은 6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79명의 학생이 일본 IT기업 취업 성과를 달성했다.

문상호 영남이공대 교수는 “과정이 빡빡하게 운영돼 학생들이 많은 고생을 했지만, 매년 사회에 기여 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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