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지난 9일 보건복지부 주관 ‘2019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

이번 평가에서 달서구는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에 최우수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분야 및 사회보장급여 점검·관리 분야에서 우수상 등 3개 부문 수상과 포상금 6천만원을 받았다.

이번 3관왕 달성으로 지난 2016년 이후 4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달서구는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에서 복지위기가구의 상시발굴을 위한 인적 안전망 확충 노력과 다양한 복지기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동 인적 안전망 등 참여를 통해 민관협력을 체계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부문은 22개 전체 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운영, 복지동장·복지팀장의 전문인력 배치, 복지인력 역량 강화 등으로 복지서비스 추진 체계 및 전문성을 향상시켰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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