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운전자 보호·교통사고 예방

[칠곡] 칠곡군이 매년 증가하는 고령운전자 유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령운전자 실버마크’ 4천장을 제작해 배부한다고 9일 밝혔다.

자동차 앞·뒤 유리창 바깥쪽에 붙이는 ‘고령운전자 실버마크’는 주변 운전자에게 해당 차량의 운전자가 고령임을 알려 배려와 양보 운전을 유도하며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표식이다.

운전석 앞 유리에 부착하는 스마일 실버마크는 비고령자와 고령자가 서로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의 정삼각형 모양이다. 차량 뒤쪽 유리에 부착하는 스마일 실버 캐릭터는 남녀 고령자의 모습과 ‘한 번 더 배려와 양보를 한다’는 쉼표를 운전자의 적극적인 양보와 배려의 뜻을 담고 있다. /김재욱기자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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