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청년정책협의체’ 출범
문화·복지 등 다양한 시책 발굴

상주시가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 상주시는 최근 ‘청년정책협의체’를 출범하고 청년들의 생각을 본격적으로 정책에 접목키로 했다.

청년정책협의체는 19세부터 39세 시민 1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청 대회의실에서 위촉식도 가졌다.

위촉식 후에는 청년학교 워크숍을 개최해 서울시 청년분야 전문 강사단이 타지역 민관 거버넌스 활동사례와 청년정책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공개모집 및 상주시 청년정책 위원회 추천을 통해 선정됐으며, 농업, 회사원, 자영업 등 각계각층의 청년들로 포진돼 있다.

팀당 4명씩 4개 분야로 나눠 청년 교육 및 일자리 활성화, 청년 문화·관광활성화 지원, 청년 복지 향상, 청년 영농 지원 등 다양한 청년 정책 관련 시책을 발굴하게 된다.

시정을 살펴 청년 관련 의견을 제시하고 상주시 청년 정책 거버넌스의 파트너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청년이 꿈꾸는 세상이 지역의 미래”라며 “청년이 오가고 청년이 머무르는 지역사회를 구현하는 데 상주시 청년정책협의체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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