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학교가 최근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사진>

경운대는 지난 4월 교내 사회봉사센터와 한국조혈모세포은행 주최로 ‘2019학년도 조혈모세포 및 헌혈 행사’를 펼치며 지역사회에 기증의 긍정적 인식개선과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이 행사에서 11장의 헌혈증과 더불어 교직원 및 학생 260여 명이 헌혈과 조혈모세포 기증에 동참했고, 총학생회가 자발적으로 앞장서 행사 진행뿐만 아니라 총학생회 구성원들이 직접 헌혈과 조혈모세포 기증을 약속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보이며 귀감을 보여준 바 있다.

이러한 공로로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경운대에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백혈병 등 혈액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새생명의 희망을 나누기 위해 앞으로도 조혈모세포 기증에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홍보를 부탁했다.

경운대 김은수 학생진로개발처장은 “자발적으로 헌혈 및 조혈모세포 기증을 희망한 경운대 구성원들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혈액암 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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