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섬유 관련 기업 퀸즈와 협약
봉화2농공단지에 제조공장 구축

[봉화] 섬유 관련 기업인 퀸즈가 봉화2농공단지에 200억원을 투자한다.

봉화군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퀸즈와 투자유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퀸즈(대표 박철웅)는 농공단지 터 8천120㎡에 연면적 4천344㎡ 규모로 섬유제품 제조공장(생리대 생산) 건립하는 등 신소재 개발·생산 단지를 구축한다.

공장을 완공하면 직원 45명가량 새로 고용할 계획이다.

(주)퀸즈는 지난해에 폐업한 봉화2농공단지내 (주)티앤솔라를 인수한 기업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퀸즈가 공장을 본격 가동하면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퀸즈의 봉화군 신규투자 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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