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문경시는 최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9년도 공직자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행사는 시 공무원과 문경관광 진흥공단 직원 등 1천명 가량 참석한 가운데, 팝페라공연과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청탁금지법 등 청렴과 관련한 내용을 정확하게 알아보고 ‘청렴’의 가치를 상기하고 실천의지를 정립한 올바른 공직자상을 확립하기 위해 열렸다.

교육전문기관인 휴먼브랜드연구소 The人의 박성심 대표와 권민호 강사, 김재빈 공연자가 강연과 공연을 번갈아 진행했다.

강연은 문경시의 청렴도 수준과 사례 등의 자료를 적극 활용해 참석한 공직자들의 관심을 높였으며, ‘지금 이 순간’, ‘네순도르마’ 등과 같이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음악의 가사를 ‘청렴’을 주제로 개사해 교육의 효율성을 높였다.

고윤환 시장은 “공직자 청렴콘서트가 청렴한 문경을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실천 의지를 정립하고 소중한 청렴의 가치를 한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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