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가 문화재청 주관의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생생문화재 사업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생생 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에 내재된 콘텐츠를 개발해 교육과 문화자원으로 활용하고 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과 지역 문화진흥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대구 동구는 ㈔영남선비문화수련원과 대구시 기념물 제1호인 신숭겸장군유적지를 배경으로 2015년부터 ‘역사통통, 감동쏙쏙’사업을 추진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지역에 산재한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연계한 문화재 활용으로 지역경제와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어, 문화향유의 기회 확대와 관광상품화로의 연계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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