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홈페이지 통해 진행

자유한국당이 내년 총선 공천관리위원장에 대한 국민 추천을 5일부터 받는다. 국민 추천은 오는 14일까지 당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추천 대상자 요건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혁신 공천을 이뤄낼 수 있는 분’, ‘국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감할 수 있는 분’, ‘인품과 덕망으로 국민의 존경을 받을 수 있는 분’ 등으로 정했으며, 추천받은 후보자들에 대한 다각적 검토를 통해 국민과 공감하는 공천관리위원장을 임명, 공관위를 구성할 계획이다.

한국당은 “국민의 시각과 정서를 가지고 ‘국민 중심 공천’을 실천할 수 있는 적임자, 가감 없는 고언을 통해 당을 쇄신할 수 있는 적임자라면 누구든지 추천해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당은 국민 여러분과 함께 ‘혁신의 길’을 묵묵히 나아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설명했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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