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지난 4일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으로 새 단장한 국공립 청송하나어린이집 준공식을 가졌다. <사진>

청송군은 지난해 9월 하나금융그룹의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대상에 선정돼 같은해 10월 MOU를 체결하고 올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사업으로 민간어린이집을 매입해 3월 국공립 청송하나어린이집으로 개원했다.

이에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된 청송하나어린이집은 하나금융의 7억원을 포함해 국도비 및 군비 등 총 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고 1천335㎡ 부지에 건축 면적 441.13㎡ 규모로 보육실 4개, 유희실 1개, 유희홀, 원장실, 교사실, 조리실, 식당, 실외 놀이터 등의 주요 시설을 갖춰 친환경적이고 영유아의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리모델링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와 권태준 청송군의장,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지역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아들의 기념 축하 공연도 이어져 박수와 함박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청송/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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