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위덕대학교 창업경진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위덕대학교 제공
위덕대학교(총장 장익)가 대학일자리센터 및 창업교육센터와 공동으로 ‘제10회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14일부터 11월 8일까지 홍보 및 모집을 거쳐 전체 22개팀 72명이 참가했으며 외부 창업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상 4개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한강기업(스마트 피드백 지팡이)’, 우수상에는 ‘ICON7(무균적 코튼)’, ‘多한다(면접자들을 위한 모의면접 플랫폼)’팀이 뽑혔다. 최우수팀에게는 상장과 부상으로 100만원의 상금이, 우수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한강기업 한예정(물리치료학과 4학년) 학생은 “2학년 때부터 교내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했는데 예선탈락부터 장려상, 그리고 올해 이렇게 마지막으로 최우수상을 받게 돼서 너무 기쁘다. 받은 상금으로 특허출원과 시제품 개발에 투자해 반드시 스마트 피드백 지팡이를 상품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위덕대학교 창업교육센터에서는 학기마다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창업 교육활동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달 열린 2019 도전!K-스타트업 왕중왕전에서는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리는 등 창업분야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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