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별’ 보아(본명 권보아·33)가 새 앨범을 들고 돌아온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보아가 오는 11일 두 번째 미니앨범 ‘스타리 나이트’(Starry Night)를 발매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6월에 내놓은 싱글 ‘피드백’(Feedback) 이후 약 반년만의 신보로, 총 6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2000년 데뷔한 보아는 내년 데뷔 20주년을 앞뒀다. ‘넘버 원’(No.1), ‘아틀란티스 소녀’, ‘마이 네임’(My Name), ‘걸스 온 탑’(Girls On Top) 등 내놓는 곡마다 음악방송과 차트 1위를 휩쓸었다.

일본에서 2002년 발매한 첫 정규앨범 ‘리슨 투 마이 하트’(Listen to My Heart)는 한국 가수 최초로 오리콘 앨범차트 1위에 올랐다. 이후 동일 차트에서 6번 정상을 차지해 해외 아티스트로는 최다 기록을 보유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