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대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3일 대구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시정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 표창이 진행된 가운데 법인으로는 티웨이항공이 유일하게 선정돼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가 감사패를 수상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4년 3월 대구∼제주 노선 정기편 취항을 시작으로 대구공항 활성화에 지속 앞장서 오고 현재 대구공항에서 8개국 14개 노선을 운항하며 대구공항에 취항하는 항공사 중 가장 높은 여객 점유율을 5년간 유지하고 있다.

또 적극적인 노선 신규 취항과 증편 등 하늘길 확장을 통해 대구·경북 시도민의 항공 교통 편의 증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노선 확장과 더불어 적극적인 지역 인재 채용을 통한 고용창출 기여와 항공기 정치장 등록을 통한 지역 세수 수입 증대에도 기여했다.

이어 최근 중단될 위기에 처했던 대구공항 화물운송사업을 맡으면서 시민의 안정적인 물류 서비스 이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대구시와 동반 성장의 길을 걸어오고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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