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이전주변지역 3천억 지원사업 담아
내일엔 군위군 우보면서 공청회 개최

대구시와 국방부는 통합신공항 이전 주변지역 지원 계획에 대한 공청회를 연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의성군청소년센터에서 공동후보지인 의성군 비안면 공청회가 마련된다.

군위군은 오는 5일 오후 2시 단독 후보지인 우보면을 상대로, 오후 4시는 의성과 공동후보지인 소보면을 상대로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각각 진행한다.

국방부가 공청회에서 소개할 ‘대구 군 공항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안)’은 약 3000억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담고 있다.

공청회는 사업 추진경과 및 향후계획 안내, 지원계획(안) 설명, 발표자 발표, 발표자 간 질의·답변, 방청객 질의·답변 등 순서로 진행된다.

또 지원계획 외에 다른 질의와 답변도 30여분간 열린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거쳐 주민 의견을 수렴한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은 12월에 개최되는 이전사업지원위원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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