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시내버스 서비스 향상을 위해 2020년에 활동할 ‘시내버스 모니터’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시내버스 모니터’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직접 시내버스 내의 환경과 운전자 서비스 실태를 모니터한다. 이를 통해 잘된 부분은 확산하고, 불편한 부분은 시정 조치하는 등 시내버스 서비스 질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해서 실시된다. 평소 시내버스를 주로 이용하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19세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며, 노선별 2∼3명씩 총 30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자는 12월 3일부터 13일까지 대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며, 선정결과는 26일 시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박순원기자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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