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업 동성환경산업 대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2일 이재업 동성환경산업(주) 대표가 법인단체 고액 기부모임인 RCSV(Red Cross Creating Shared Value)에 경북 1호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사진>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5월 기업들의 사회적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기부와 사회공헌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법인단체 고액 기부모임 RCSV(Red Cross Creating Shared Value)을 출범했다. RCSV는 법인 대상 사회적 가치 인증프로그램으로 기업들은 1억 원부터 100억 원까지 구간별로 참여할 수 있고, 참여한 기업은 RCSV 인증패를 받는다.

경북지역 첫 RCSV 회원이 된 동성환경산업(주) 이재업 대표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전 부회장, 안동상공회의소 명예회장, (재)독도재단 이사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재업 대표는 “기업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동참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에서 진행하는 뜻 깊은 인도주의 활동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류시문 회장은 “경북 1호로 법인단체 고액기부모임에 가입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경북도내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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