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터널’을 발매하는 구구단 세정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구구단 세정(본명 김세정·23)이 지친 이들을 위로하는 발라드곡을 발매한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세정이 2일 오후 6시 신곡 ‘터널’을 발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2016년 발표한 ‘꽃길’ 이후 약 3년 만의 솔로곡이다.

앞서 구구단 공식 SNS에 게재된 ‘터널’ 영상에선 노래 일부가 공개됐다.

‘유난히도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나면 더 예쁜 꽃이 필 거야’라는 노랫말에서 엿보듯, 올겨울 고된 나날을 보내는 이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곡이다.

세정은 2016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서 2위에 올라 걸그룹 아이오아이(I.O.I)로 데뷔했다.

프로그램 출연 당시 어머니에게 “꽃길만 걷자”라는 말을 해 화제가 됐다.

현재 8인조 걸그룹 구구단 멤버로 활동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