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가격(아파트·단독·연립주택 포함)은 0.50% 올랐다.
전국의 주택가격은 0.19% 상승해 10월(0.12%)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 지역 강세와 함께 지방의 주택가격이 0.04% 올라 작년 11월 이후 1년 만에상승 전환한 영향이 크다.
매매와 함께 전셋값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전국의 주택 전셋값은 0.14% 올라 10월(0.09%)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서울의 주택 전셋값이 0.27%로 전월(0.23%)보다 상승폭을 키웠고 인천(0.18%), 경기(0.34%)도 10월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지방의 주택 전셋값도 0.01% 올라 2017년 3월(0.05%) 이후 2년8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