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는 오는 9일까지 2030청년창업지원센터를 효율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할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2030청년창업지원센터는 대구 중구 주얼리센터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탁기관으로 선정이 되면 앞으로 2020년 1월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관리 및 운영하게 된다.

대구시 또는 경북도에 주된 사무실을 둔 창업관련 기관·단체 및 개인은 응모 가능하며,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오는 9일 오후 6시까지 중구 일자리경제과로 접수하면 된다. 12월 중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수탁기관심사위원회에서 사업수행 능력, 조직구성, 사업계획의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20일 수탁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탁기관 선정의 공정성을 위해 수탁기관심사위원회에 참여할 위촉직 위원 4명을 공개모집한다.

응모자격은 창업관련 분야에 3년이상 종사한 전문가 등으로 창업관련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는 4일 오후 6시까지 서류와 함께 지원하면 된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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