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화장품 글로벌 뷰티산업 허브로 도약”

경북 화장품 공동브랜드
‘클루앤코’ 매장 태국서 오픈

[경산] 경산시가 지난달 29일 태국 방콕에 도내 화장품 공동브랜드인 클루앤코(CLEWENCO) 판매장을 열었다. <사진>

클루앤코는 CLEW(리더, 길잡이)와 COSMETIC(아름다움, 화장품)의 합성어로 매장에는 공동브랜드 회원사 54곳 가운데 30곳의 145개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시와 경북도는 지역 화장품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공동브랜드를 개발해 2017년 11월 베트남 호찌민과 다낭, 올해 5월 중국 인촨에 판매장을 설치했다.

또 제품개발과 품질인증, 마케팅 등 회원 기업 지원사업을 지속해 추진하고 있다.

경산에 시제품 생산에서 마케팅까지 지원하는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건립, 화장품 특화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태국 방콕의 클루앤코 매장 개소를 계기로 기존 동남아는 물론 동유럽 등으로 수출시장을 다각화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뷰티산업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