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주말인 30일 상주를 찾았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10분께 상주시 헌신동에 있는 상주곶감유통센터를 방문해 곶감산업 전반과 곶감 유통시설 등을 살펴봤다.

현장에 도착한 이 총리는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과 이재훈 상주곶감유통센터 대표로부터 상주 곶감산업과 유통시설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어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재현 산림청장,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 이재훈 상주곶감유통센터 대표, 곶감 생산농가 등과 함께 곶감유통센터 내의 각종 시설과 전시실 등을 둘러보며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상주시와 곶감유통센터는 곶감산업의 현주소와 유통실태, 곶감 농가의 애로사항, 문제점 등을 전했다.

특히, 이 총리는 곶감생산과 관련해 잔류농약 및 일손 부족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문제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 총리는 당초 상주곶감유통센터 방문 후 군위로 향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변경해 이날 오전 9시 55분께 상주에서 출발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사진 : 이낙연 국무총리가 이재훈 상주곶감유통센터 대표로부터 상주곶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 이낙연 국무총리가 이재훈 상주곶감유통센터 대표로부터 상주곶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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