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
오늘 제7회 미래전략포럼 개최
서울대 AI연구원장 등 주제 발표

POSTECH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소장 김승환)가 29일 오후 2시 포항 라한호텔에서 ‘인공지능(AI)의 발전과 미래사회’를 주제로 제7회 미래전략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는 AI분야 전문가, 시·산·학 협력 관계자를 비롯해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 80여명이 참석한다. 이 외에도 일반시민은 누구든지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이 포럼은 앞으로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과 같은 수준의 ‘또 다른 지능’으로 발전하게 되면, 생활환경과 삶의 방식을 바꾸는 이상의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된다는 전제 아래 우리 자신에게 발생할 변화의 모습을 미리 상상하고 다음 50년의 행복한 삶을 위한 방안을 통합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POSTECH 정기준 교수이 사회를 맡아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 원장 △권호정 연세대 생명공학과 교수 △이인아 서울대 뇌인지과학과 학과장 △권영선 KAIST 교육원 원장 등 4명의 AI전문가가 각자 발제를 맡는다.

첫 발제는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 원장(컴퓨터공학부 교수)이 ‘또 다른 지능, 인공지능이 가져올 미래의 변화’에 대해 발표하며, 이어 두 번째 발제는 ‘또 다른 지능과 바이오’를 주제로 권호정 연세대 교수가, 세 번째 발제는 서울대 이인아 교수(뇌인지과학과 학과장)가 ‘또 다른 뇌와 인지<2013>AI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 뇌인지의 변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마지막으로는 권영선 KAIST 교육원 원장(경영대학 학부장)이 ‘또 다른 지능과 상생하는 다음 50년<2013>우리는 누구고, 어느 곳에 있고, 다음 50년의 행복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나?’를 주제로 발표한다. /전준혁기자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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