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를 이끌어간 미래 인제 육성프로그램에 참여한 울릉군 내 중학생들의 ‘2019학년도 울릉지역 공동영재학급 수료식'이 개최됐다.
 
울릉중학교 등 울릉군 내 4개 중학교 영재교육 학생 13명과 영재지도교사, 영재교육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울릉중학교 다목적 홀에서 개최됐다.
 
울릉지역 공동영재학급은 울릉도 내 수월성 교육과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키우고자 지난 2004년부터 영재캠프 32시간, 토요일 집중수업 68시간으로 100시간에 걸쳐 과학 융합을 주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수료식에 참여한 울릉지역 관내 울릉중, 울릉우산중, 울릉서중, 울릉북중중학교 1,2학년들로 구성된 울릉지역 공동영재교육대상자는 1년간의 교육과정을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수료증을 받았다.
 
배호식 울릉중교장은 “개인의 능력과 창의력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자극하고 키워줌으로써 울릉도 지역에서 훌륭한 인재가 배출되기를 바란다”며“남을 배려하고 공감할 수 있는 가슴이 따뜻한 인재로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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