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역능력 30% 향상된 352만t

포항신항 내 제4부두 개축공사가 최근 완공됐다. 지난 2015년부터 국비 365억원이 투입됐다. 개축으로 제4부두 하역능력은 2017년 기준 270만7천t에서 30% 향상된 352만t이 될 전망이다.

포항신항 제4부두는 기존 제3부두와 접속한 부두인 42번 선석(2만DWT급)과 41번 선석(3만DWT급)으로 구성된 우물통 기초형식인 잔교식 시설물로, 지난 1976년 준공돼 공용년수 40년이 경과된 노후 시설물이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포항신항 제4부두 개축공사 완공을 통해 항만여건 개선 및 운영 효율성을 높여 대외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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