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조직개편 단행

[영덕] 영덕군이 내년 1월 1일부터 행정복지지원국과 지역경제개발국을 신설하는 2개 국·담당관 체계의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따라서 기존 ‘1실 10과 2직속 2사업소 1의회 1읍 8면 128담당’의 행정체계에서 ‘2국 1담당관 11과 2직속 2사업소 1의회 1읍 8면 128팀’으로 변경된다.

신설되는 행정복지지원국은 자치행정과, 주민복지과, 종합민원처리과, 재무과, 문화관광과를 담당하게 된다. 지역경제개발국은 일자리경제과, 환경위생과, 해양수산과, 산림과, 안전재난건설과, 도시디자인과를 맡게 된다.

국책사업협력담당, 과학영농, 시설개발, 재무(남정면, 지품면, 축산면, 병곡면) 등 7개 담당을 폐지하고 노사지원, 체납징수, 신재생에너지, 도시재생, 기술공사지원, 치매관리, 기술보급, 농기계임대 치매관리 등 8개팀이 신설된다.

군은 이같은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지난 6월 입법예고했고 7월 군의회를 통과했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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