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 한 아파트단지에 ‘공동주택 정비 지원 사업’ 일환으로 자전거보관소 공사가 진행 중이다. /안동시 제공

[안동] 안동시가 내년도 공동주택단지의 노후 공용시설물 정비 지원 사업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주민복지 증진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주택 정비 지원 사업은 20세대 이상으로서 준공한 지 10년이 넘은 공동주택에 대한 노후 공용시설물(어린이 놀이 시설, 도로, 가로등, CCTV 등)을 개·보수하는 사업이다.

시는 내년도 사업비 7억5천만 원을 확보, ‘공동주택 단지 내 시설지원 종합계획’을 공고하고 다음 달 24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이어 신청한 단지를 대상으로 서류검토와 현장 조사,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2월 말까지 사업대상 주택단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단지는 내년 4월 착공해 약 3개월 간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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