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가 28~30일 교내 강당 등에서 소프트웨어 교육 축제 한마당인 ‘DCU 소프트웨어 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DGB금융지주, 인피니티북스, ㈜지주소프트, ㈜애니텍 등 기업체들이 참가해 소프트웨어 관련 교구, 프로그램을 전시하고 AR·VR 등 최신 소프트웨어 장비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우수 결과물, 소프트웨어 창업 지원 결과물도 전시된다.
 
소프트웨어 분야 저명인사 강연회도 열린다. 박혜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하용호 카카오 이사 등 소프트웨어 관련 기관 및 기업체 관계자들이 릴레이 특강을 한다.
 
지역사회의 일반인, 소프트웨어 비전공자들을 대상으로 한 경진대회도 개최한다. 소프트웨어 문제해결능력 경진대회는 30일 산학협력관에서 예선을 통과한 36개 팀이 실력을 겨루고 대구·경북 소프트웨어 해커톤/아이디어톤 대회도 29~30일 성바오로문화관에서 열린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돼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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