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기 소음에 시달리던 대구 동구 주민들도 크리스마스에는 소음 없는 밤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11전투비행단은 26일 12월 야간비행 일정을 공개했다. 대구시와 제11전투비행단에 따르면, 12월의 전투기 야간비행은 매주 평일에만 이뤄진다.

정확한 시간은 일몰 1시간 후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다만, 12월 셋째 주까지 매주 야간비행이 이뤄지며, 12월 초에는 전투태세훈련 시행 때문에 평시보다 전투기 야간 훈련 회수가 증가할 예정이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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