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예천군은 26일 군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한 교통안전 향상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군이 ‘2019년 교통안전 특별실태조사’ 대상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교통사고가 높은 관내 6개 지역에 대한 교통안전 문제점 및 개선대책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유관기관, 시민단체, 연구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좌장은 국립경상대학교 김승범 교수가, 패널로는 이재중 예천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계장, 유창수 (주)삼안 전무, 박재일 개인택시예천군지부장이 맡았다.

토론에서는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관내 6개 사고다발지점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및 교통안전 종합대책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은 후 전문가 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장사휘 군 건설교통과장은 “토론회에서 건의된 개선안은 중기계획에 적극 반영 및 개선해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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