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2020년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가족센터가 최종 선정돼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 22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가족센터 건립사업은 여성가족부에서 지역중심의 맞춤형 가족서비스 제공을 위해 ‘생활SOC 복합화 사업(국가균형발전위원회)’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달성군 가족센터는 대구시에서 가장 최적합한 사업모형으로 인정받아 1순위로 선정됐다.

달성군 가족센터는 2020년부터 테크노폴리스에 조성되는 달성군교육문화복지센터 내에 들어선다.

다양한 가족 형태별, 가족 구성원의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상담과 교육, 돌봄을 통합적으로 지원, 지역중심의 보편적 가족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가족센터라는 명칭에 맞게 모든 가족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아이부터 노인까지 행복한 달성을 만들겠다”며 “전 계층을 아우르는 교육·문화·복지시설로 이루어진 생활SOC사업에 총력을 다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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