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 마트 양재점에서
21~27일 홍보·판매전
경품이벤트 등 홍보활동도

윤경희 청송군수가 국내 최대 농산물 도소매 매장인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시민들에게 청송사과를 나눠주고 있다. /청송군 제공
[청송] 청송군이 지역 대표특산품인 청송사과의 수도권 지역 홍보 및 판촉행사를 통해 도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군은 지난 21일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국내 최대 농산물 도소매 매장인 하나로클럽(하나로 마트) 양재점에서 청송사과 홍보·판매전을 연다.

이번 행사는 청송군이 지역 농협들과 함께 행사를 열고 상호협업을 통해 지역 유통현안을 적극적으로 해결함과 동시에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첫날인 지난 21일 행사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해 지역의 농협 기관장 및 농협물류 이수현 대표이사, 하나로마트 관계자 등이 참여해 청송사과의 파격적인 가격 할인 및 시식회, 경품 이벤트 등 홍보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 판로 확대를 위해서는 신규 시장의 공략과 더불어 수도권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고품질 사과에 대한 유통 활성화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농협 등 지역 유통 기관들과 함께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안정적인 대량 소비시장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지난 10월 청송사과 대표 품종인 부사 품종을 서울·경기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외 7개 지점에서 첫 출하 행사를 가져 호평을 받았다.

이에 앞서 군은 201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개막전(서울 잠실) 청송사과 홍보행사, 청계산 홍보 마케팅까지 대한민국의 중심인 서울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 판촉활동을 통한 청송사과의 브랜드 가치 상승은 물론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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