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자유한국당 최교일(영주·문경·예천·사진)의원과 경북 영주시가 오는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제민루 건립이념과 이석간 경험방의 가치를 찾는 ‘2019 선비 식치(食治) 학술대회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선비 식치(食治) 학술대회는 영주 제민루(태종 18년 1418년)에서 이루어진 이석간 경험방의 음식 복원, 전시 및 학술대회를 통한 역사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다.

26일 오후2시부터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진행될 학술대회에서는 경인교육대학교 김호 교수가 제1발제(‘제민루 의국 활동을 중심으로’), 동양대 강구율 교수가 제2발제(‘이석간 대약부 의약론속 선비사상’) 한국한의학연구원 안상우 교수가 제3발제(‘한의고전문헌과 전통식치’), 영주식치원 신성미 원장이 제4발제(‘맛과 치료 식치의서 이석간 경험방’)를 맡아 주제발표를 하게 된다. 이어 경희대학교 김남일 교수를 좌장으로 원광대학교 강연석 교수, 세명대학교 김동율 교수의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김진호기자 kj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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