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독교총연합회는 성탄절을 앞두고 오는 30일 동성로에서 '빛으로 오신 예수-2019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포스터>

대구CBS가 주관하는 행사는 오후 5시 빛의 행진 및 식전공연, 점등식, 성탄거리문화축제 순으로 진행한다.

참가자 1천여명은 대구 기독교 발상지인 동산의료원 선교사박물관에서 채화한 촛불을 들고 한일극장까지 행진한다.

제2작전사령부 군악대와 산타클로스·동방박사 분장을 한 교회·대학 동아리 행진도 볼 수 있다.

동성로 로드아트 특별무대에서 여는 점등식에는 장영일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과 권영진 대구시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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