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활공장서 선수 등 300명 참가

[상주] 상주시 사벌면에 있는 상주활공장에서 창공을 화려하게 수놓을 전국패러글라이딩대회가 열린다.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와 상주시패러글라이딩협회는 오는 23~24일 상주활공장에서 ‘제19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패러글라이딩 대회’를 개최한다. 대회에는 패러글라이딩 선수와 지도자, 임원 등 300여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개인전(선수부, 조종사부, 연습조종사부, 어르신부, 여성부, 학생부)과 단체전(시도협회 대항전)으로 나눠 지름 5m 착륙 원판의 정중앙 착지를 만점으로 계산하는 정밀착륙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선수들은 굽이치는 낙동강을 발아래에 두고 높고 맑은 가을 하늘과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만끽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는 패러글라이딩의 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홍보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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