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그래미 어워즈’ 시상자로 참석한 방탄소년단.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가 꼽은 올해의 ‘히트메이커’(Hitmakers)에 한국 가수로서는 최초로 선정됐다.

20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전날 발표된 ‘버라이어티 2019 히트메이커스(Variety’s 2019 Hitmakers)’ 명단에서 ‘올해의 그룹’(Group of the Year)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버라이어티는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는 방탄소년단은 올해 최대 규모 중 하나인 스타디움 투어를 마무리하고 인기 싱글을 잇달아 발표하며 글로벌 슈퍼스타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고 평가했다.

‘히트메이커스’는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노래를 제작하는 데 기여한 레이블과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 작곡가 등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다음 달 7일 개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