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8일 “문 대통령은 오늘과 내일 공개일정 없이 국민과의 대화를 준비하는 데 시간을 다 쓸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고 대변인은 “MBC 측으로부터 ‘작은 대한민국’이라는 콘셉트로 300명의 참여국민을 선정했다고 전해들었다. 지역·성별·연령 등을 골고루 반영한 것은 물론 노인·장애인·농어촌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지역 국민들을 배려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 행사는 대통령이 국민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경청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진호기자 kj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