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일 화합·소통의 장으로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글로벌홀에서 ‘2019 세계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공감으로·세계로·미래로’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의 다문화 감수성과 세계시민 의식을 높이고, 화합과 소통, 어울림의 장을 열린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학생·학부모·교사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바람직한 사회·교육적 선도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첫날인 22일은 다문화교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인 ‘2019 다문화교육 정책 포럼’을 열고, ‘다문화사회 세계시민성 교육 방안’을 공통 주제로 다문화교육의 대안적 접근을 탐색할 예정이다.

둘째날인 23일에는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의 모든 체험실과 글로벌홀, 플러스홀에서 더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글로벌홀에서는 대구신당초등학교 중심으로 구성된 국악단의 관현악 연주를 시작으로 모범 다문화학생 시상식, 다다익선 글로벌 개척 프로젝트 발표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또, 학교별로 추천받아 선발한 다문화학생 30명에 대해 ‘모범 다문화학생’시상도 진행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축제를 통해 교육공동체 전체가 다양성을 존중하고 세계 문화를 체험하는 등 미래를 꿈꾸는 행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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