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기업들, 러 극동지역 진출 발판
포항 기업들, 러 극동지역 진출 발판
  • 전준혁기자
  • 등록일 2019.11.17 20:13
  • 게재일 2019.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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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스키TP 원장 일행, 시청 방문
양도시 산업교류 활성화 등 논의

지난 15일 포항시청을 방문한 루스키 테크노파크(루스키TP)의 드미트리 보로비코프원장 일행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러시아 벤처창업 지원 기관인 블라디보스토크 시 루스키 테크노파크(루스키TP)의 드미트리 보로비코프원장 일행이 지난 15일 포항시청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포항 지역 사업화 지원 기관인 재단법인 포항테크노파크(포항TP)가 북방경제협력의 일환으로 루스키TP를 포항에 초청하면서 이뤄졌다. 양 기관은 지난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된 제5차 동방경제포럼에서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루스키TP는 2017년 9월 설립된 벤처창업 지원 기관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시 루스키 섬의 극동연방대학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벤처기업에 대한 재정지원 지시에 따라 연해주를 포함한 러시아 극동지역의 기술혁신과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시청을 방문한 루스키TP 원장 일행은 송경창 포항 부시장과 면담을 갖고 포항과 블라디보스토크 두 도시 간의 산업교류 활성화와 지역 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루스키TP 드미트리 보로비코프 원장은 “포항테크노파크와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 등의 기관을 방문하고 선진적인 과학기술 인프라와 기업지원 시스템을 살펴보면서 포항에 배울 점이 많음을 느꼈다”면서 “포항과 루스키의 아름다운 시작이 앞으로 큰 성과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러시아에 돌아가서도 포항 지역을 적극 홍보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경창 포항 부시장은 “벤처창업의 주축인 첨단기술 분야의 교류 외에 수산 분야, 환동해 크루즈 여행 활성화 등 관광 분야의 협력에도 루스키TP에서 관심을 가지고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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