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독도를 지키는 식물들’ 성과
서우림 학생은 지난 제8회 독도사랑 미니북 콘테스트에서 초등 저학년 개인부문에서 우수상을 입상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의미가 더 크다. 이번 대회에서 서우림 양은 교내 ‘SAVE 울릉식물탐구동아리’에서 활동하며 울릉도와 독도에 분포해있는 자생식물 및 특산 식물들을 직접 관찰하고 탐구하면서 알게 된 것을 미니 북에 담아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독도를 지키는 식물들’이라는 제목으로 독도에서 자라는 여러 식물에 대해 조사·기록하고, 실제 식물 표본 자료를 압화로 제작해 독도 식물에 대한 생생한 이해를 돕게 해주는 훌륭한 자료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우림 학생은 “미니 북을 만들면서 힘들 때도 있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독도에서 자라나는 아름다운 식물을 알리는 좋은 자료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열심히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울릉/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