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표 든 가방 놔두고 갔다"… 경찰, 학부모 긴급수송
"수험표 든 가방 놔두고 갔다"… 경찰, 학부모 긴급수송
  • 김영태 기자
  • 등록일 2019.11.14 11:18
  • 게재일 2019.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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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 순찰차로 37차례 수험생 수송

2020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오전 수능 시험장인 대구 수성구 수성동 남산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 시각을 기다리고 있다.
2020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오전 수능 시험장인 대구 수성구 수성동 남산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 시각을 기다리고 있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14일 대구에서 수험생이 수험표를 집에 두고 나왔거나 고사장을 잘못 찾아가 경찰이 긴급 출동했다.

오전 8시 7분께 달성군 유가파출소에 "수험생인 아이가 수험표와 신분증, 도시락이 든 가방을 두고 다른 가방을 들고 갔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은 인근 아파트에서 학부모를 순찰차에 태워 30㎞가량 떨어진 달서구 상인고등학교까지 태워줬다.

덕분에 오전 8시 33분께 상인고에 도착한 학부모는 교문 앞에서 기다린 교사에게 가방을 무사히 전달할 수 있었다.

앞서 오전 7시 33분에는 달서구 상인지구대에 "교통체증으로 시험장에 가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관이 수험생을 고사장까지 태워줬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순찰차로 수험생을 고사장까지 수송한 사례는 모두 37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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