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감천면에서는 13일 대맥3리 경로당 신축 준공식이 열렸다. <사진>

이날 준공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노인회장,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새롭게 마련된 경로당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에 신축한 경로당은 총 사업비 1억여 원으로 지난 5월 착공해 240㎡의 부지에 69.56㎡(21평)의 규모로 건립됐으며 방 1개와 회의실 겸주방, 화장실 2개 등을 갖췄다.

대맥3리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취미, 문화,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노인여가복지시설로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쉼터의 역할은 물론 마을 주민들 간 화합의 장으로도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대진 노인회장은 “마을의 오랜 숙원이던 대맥3리 경로당 건립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대맥3리 경로당이 쾌적한 복지 공간으로 적극 활용되길 바라며 군 또한 어르신들과 마을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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