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동체 활성화’ 부문
지역경관개선사업 등 적극 추진
지역주민소득향상 공로 인정

제24회 농업인 날 농어촌공동체활성화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병환(좌)씨가 이철우 도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령군 제공
지역 농어업 발전에 공헌한 우수 농어업인을 포상함으로써 농어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는 ‘2019년 경북 농어업인 대상’에서 고령군 덕곡발전위원회 위원장 김병환(65)씨가 농어촌공동체 활성화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씨는 지난 2011년 덕곡발전위원회를 설립해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덕곡면 지역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였다.

2011년부터 5년간 총 사업비 80억원으로 예마을 활성화센터, 다목적주차장, 등산로 정비 등 기초생활 기반조성과 지역경관개선사업 등 덕곡예마을 권역사업을 적극 추진하는데 기여했다. 2012년부터는 덕곡예마을을 특색 있는 농어촌체험 휴양마을로 성공적으로 운영함으로써 현재 연간 5억1천400만원 정도의 수입을 올려 지역주민소득 향상과 농촌공동체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지역농업의 자랑이며 그동안 지역농업을 위해 성실히 노력해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농업과 지역 주민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령/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