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경주시가 민원인 불편 해소에 팔을 걷어 부친다.

시는 도내에서 처음으로 가상계좌수납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세입세출외현금은 세입세출과 관계없이 지방자치단체가 일시적으로 보관하는 현금으로 보증금, 보관금 등이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스마트폰, 인터넷뱅킹, ATM기기 등 다양한 수납매체를 통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원하는 시간에 상시 납부가 가능한다.

또 기존의 수납처리가 2~4일 이상 소요되던 것과 달리 가상계좌로 납부하면 실시간으로 납부확인이 가능해 이용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이 크게 높아진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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