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장애인 배려

DGB대구은행은 고객 공모를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를 차별화된 금융소비자활동 방안으로 적극 활용한다.

대구은행은 지난 9월부터 한 달간 ‘DGB대구은행 2019 금융소비자보호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고객 아이디어 공모에서 1등은 ‘고령자와 장애인 인구 많은 지역 영업점 배리어 프리존 (Barrier Free Zone) 운영 제안’을 한 정민영씨가 선정됐다.

‘배리어 프리존’ 운영 제안은 고령자와 장애인 인구가 많은 DGB대구은행 지점을 파악하고, 시장 특색을 살려 장애인 출입 불편 개선을 위한 출입문 변경, 장시간 서서 대기를 해야하는 노년층을 배려한 의자 확충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이밖에 개인정보동의서 관행 개선, 창구 고객번호 호출 멘트 개선, 이자납입 발급 개선 등의 고객 의견이 2∼3등 의견으로 선정됐으며, 대구은행은 1∼3등과 참가상 수상자 등 50여명의 수상자에게 상품권, 기프티콘 등을 지급한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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